정신질환 낮활동 마음회복교실마음心터 참여자 모집
2024년도 마음회복교실 마음心터···7월 3일까지 신청
도내 정신질환자 대상 비누공예, 가죽공예 등 마음회복 프로그램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신질환자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회복교실 마음心터를 운영한다.
마음心터는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회복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수요일 각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가죽공예(카드지갑, 가방, 명함케이스 등), 비누공예(포토비누, 천연비누, 꽃비누 등), 원예교실(생화꽃꽂이, 이끼 테라리움, 꽃바구니 등)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 당사자들은 자신을 알아가며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남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www.gpcil.co.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7월 3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70-7589-9566)로 신청거나 유선으로 신청(055-273-1330)할 수 있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도내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 및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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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