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트 선수 출신에게 배우는 ‘한강수상스포츠체험’
- 수상 활동 촉진은 참여기회, 접근성, 동기부여와 더불어 전문인력 확보도 중요
▶ 본인 소개?
요트선수 출신인 손지원 이라고 합니다. 한국체육대학을 다니고 있고, 지금은 강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레이저레이디얼’ 이라는 종목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 요트는 얼마나 타셨나요?
1인승 여자 딩기종목이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요트를 시작해서 고등하교 3학년까지 배를 타고, 국가대표도 하고 후보팀도 들어갔었습니다.
▶국제대회 경험도 많은데, 해외 선수들과 교류도 하나요?
일본 친구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냅니다. 한번씩 놀러가면 만나기도 하고, 그런식의 교류정도 하고 있습니다.
▶ 다른 종목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서핑을 한번 도전을 해봤다가...서핑은 (나에게) 안맞다는거 ... 알게 되어서 (하하하)
▶‘한강수상스포츠체험’ 행사는 어떻게 참여?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 프로그램은 재작년부터 했구요, 뒤에 큰 배가 있는데 ALT7000 이라고, 4인승에서 다인승 종목인데, 일반인들 대상으로 강습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참여 시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사람들에게 요트란 종목을 소개하면, 생각보다 다들 모르시거나!, 어떤 종목인지 물어보시는 분도 많으시고, 접하기 쉽지 않다는 분들도 계셔서, 여러모로 홍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요트(수상스포츠)에 대하여 매력을 설명 한다면!
정말 색다른 종목이다. 바다나 한강 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직접 체험도 시켜 주고 싶고요.
▶ 경험이나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가요?
서울에서는 저희(서울특별시요트협회)도 있고, (여러 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성화를 시키려고 하고 있어서 시민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니까, 요트가 없어도 쉽게 요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7월 올림픽이 있고, 선수 출신으로 시민들께 관심의 부탁 말씀!
파리올림픽이 있습니다. (이번에) ‘하지민’ 선수라든지 많은 요트 선수가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요트에 대한 관심을 더 보여주시면 (선수들도) 힘내서 성적을(메달을) 따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망설이는 분들에게 권유의 말 한마디!
여름에는 시원하게 수상스포츠 즐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중에서도 요트가 최고 같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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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