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역예술인 작품 ‘NFT 디지털 아트’ 발행

창원특례시, 지역예술인 작품 ‘NFT 디지털 아트’ 발행


지역예술인, 예술과 신기술의 융합체인 ‘NFT 디지털 아트’로 문화콘텐츠 시장 진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7월 8일 ‘NFT ART in 창원 2024’ 참여작가 17명의 작품 65점을 국내 NFT 마켓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 등록,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NFT ART in 창원’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디지털 자산(NFT)으로 제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예술인들의 NFT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작가들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선정되었다. 올해는 회화뿐만 아니라 무용, 영상, 공예, 디지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참여했다.

작가와 작품은 창원시 NFT 공식 홈페이지(http://cwnft.co.kr/2024/)와 플랫폼 메타갤럭시아(https://metagalax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제작된 디지털 작품을 창원종합운동장 복합문화공간인 ‘창원아트그라운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전시하는 등 작가와 작품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만큼 NFT 발행으로 예술적 활동을 디지털 자산으로 남기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예술가 지원 창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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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