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 창원특례시에 사랑의 성금 기부
- 충무공의 얼을 이은 해군 용사들의 아름다운 동행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에서 사랑의 성금 15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군인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시 전용 후원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권훈 서기관(정비창 대표 군무원)은 “정비창 군무원·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해군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은 전 해군 함정뿐만 아니라 타군·해경함정, 청해부대 등 해외파병, 훈련 참가 함정 정비지원으로 해군 전투력 유지에 힘썼으며 77년간 함정 정비의 핵심 부대로 해군발전의 초석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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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