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의사회 저소득층 의료비 1100만원 기탁
-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저소득 질환세대에 의료비 지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15일 마산의사회(회장 강재황)에서 저소득 중증·만성질환 세대에 1,1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금은 중증·만성질환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 22세대(마산합포구 11세대, 마산회원구 11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재황 창원특례시 마산의사회 회장은 “병과 생활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마산의사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마산의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힘겹게 투병 생활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 마산의사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의료비 1천만원을 지원(합포・회원 각 500만원)하였고 2007년부터 장학생 940명에게 총 5억 4,29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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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