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더위 날리고 추억 남기자

올여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더위 날리고 추억 남기자



- 체험·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인 ‘목재문화체험장’ 도내 9개소 운영 중

- 쾌적한 실내에 목공체험 및 전시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

- 2027년까지 5개소 추가 조성 및 운영 프로그램 내실화에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여름 휴가지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다양한 목공예체험과 각종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재 이용 촉진 등 생활 속의 목재문화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검증된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친환경 소재인 목재와 관련된 전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납장, 연필꽂이, 도마 등 생활 목공품 제작(DIY), 우드버닝 등 목공예체험과 각종 기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 중이다.



나무 향기 가득한 실내 놀이터, 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터, 바닥분수(일부 체험장에 한함)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나들이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여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통영, 사천, 창녕, 함안, 의령 등에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9개소) 창원, 진주(2), 김해, 거제, 하동, 함양, 거창, 합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거나 목공예체험 등을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체험장의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전화 문의로 운영시간,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종류 등에 대하여 알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우리의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는 소중한 자원으로 많은 도민이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목재를 경험하여 목재와 친숙해지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확대로 도내 목재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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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