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창원특례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민선8기 최초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노동 전환 일자리대책 우수성 공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부문의 가장 공신력 있는 종합시상식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전년도 일자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시상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민선 8기 최초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3만 7,194개 창출,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대응력 △친환경 미래일자리 창출 △공정한 일자리 전환 △촘촘한 일자리 안전망 △든든한 청년일자리 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7개 중점과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일자리 3만 7,541명 창출, 고용률 69.1%(15~64세)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고용률‧실업률‧상용근로자수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통 제조업의 미래형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우리 시가 그간 추진해 온 일자리 대책의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투입하여 고용시장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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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