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2023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 획득
-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 사업에 선도적 역할
- 지역사회통합돌봄,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운영 등 우수사례 선정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 지난해 ‘S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을 획득해 2021년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실시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로 2개 분야,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2개 분야의 주요 항목으로는 ▲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로, 상반기 실적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었다.
설립 5년 동안 경영평가와 업무성과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의 임금체계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간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하였으며, 자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 보건의료, 주거 서비스 등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는 수요자 체감형 복지에 기여한 점에서, ‘장기요양기관 평가지원’ 은 도내 민간 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은 “2019년 사회서비스원 개원 이래 도와 서비스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돌봄서비스와 민간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기관 운영 내실화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분야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 1일에 설립되었다.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여 사회복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돌봄요양, 심리상담, 정보제공, 시설이용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