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위기임신 지원‧보호출산을 위한

마산회원구, 위기임신 지원‧보호출산을 위한
1308 지역상담기관 본격 운영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지난 14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생명터미혼모자의집을 방문해 위기임산부 보호출산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제도 시행을 홍보하고자 하였다.

생명터미혼모자의집은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19일부터 위기임산부에게 출산‧양육에 대한 상담‧정보를 제공하고 보호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출산제는 불가피한 경우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의 출생등록과 보호를 돕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상담기관의 운영 현황과 통합 상담전화(1308) 이용률을 살피고 24시간 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에게 체계적인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관내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는 상담기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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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