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숨은 이웃 돌봄‘안녕 살피미’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산합포구, 숨은 이웃 돌봄‘안녕 살피미’역량강화 교육 실시


내가 우리 마을 복지 리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에서는 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안녕살피미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교육은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에서 각 면동별 안녕 살피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윤정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교육은 “안녕살피미 지역력(Social Support Network)”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의 중요성 및 지역복지 리더의 역할과 필요성 등을 주 내용으로 1시간 가량 강의하였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안녕살피미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독사 예방사업의 전문가로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시기적절한 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녕살피미’는 면·동별 지역사정에 밝은 자 1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안전망으로 지난 2023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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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