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전국체전 앞두고 ‘나이트 페스타’ 개최

김해, 전국체전 앞두고 ‘나이트 페스타’ 개최

지역 산업과 문화의 만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김해 나이트 페스타(Night Festa in Gimha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개최지로서 김해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해 나이트 페스타(Night Festa in Gimhae) 포스터
‘김해 나이트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김해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2024 동행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업자를 위한 유명 특강부터 지역 특산물, 부경양돈, 대정축산 등의 대표 기업 제품 무료 시식, 맥주 시음, 그리고 김해시의 상징물인 토더기 제품 홍보‧판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싸이버거와 일렉트로닉 DJ 아스터, 네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댄스 크루와 힙합 공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을 비롯해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학교 LINC 3.0사업단, 김해대학교 HIVE센터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연합하여 개최하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김해시의 기업친화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연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 나이트 페스타’는 김해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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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