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소년지도사 포상 및 상호교류 화합을 위한 2024년 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 열어
- 경남 청소년수련시설, 단체 청소년지도자 140여 명 참석
- 우수 청소년지도자 7명 및 우수 청소년 활동 협력 2개 기관 표창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원장 직무대행 허신도)은 ‘경남청소년지도자를 위한 Special Day’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가 27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과 통영시 일대에서 경남 청소년지도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경상남도청소년지도자 대회는 도내 청소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상호교류와 화합으로 공동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회장 김동완),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서영옥)가 공동 주관했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발전을 위해 힘쓴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활동 기관의 공로를 포상하기 위한 우수 청소년활동 청소년지도자·협력기관 시상과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 지도자 7명, 협력기관 2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지도현장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을 활용한 현장실무능력 Up123!’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인공지능(AI), 챗 지피티(Chat GPT), 빅데이터 활용법을 익혔다.
2부에 열린 ‘Special 공감의 장’은 청소년지도자들 간 조별 교류 활동으로 구성돼 청소년지도자 서로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청소년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랄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이 모여 현장경험을 나누고 서로 연대해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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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