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복시대, 시군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마련
- 11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 교육 실시
-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실무자 역량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11일 비대면으로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을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시군은 매년 11월 말까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다음 해 1월까지 복지부에 시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한다.
최근 사회보장의 범위가 늘어나고 사회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많은 시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도와 사회서비스원은 3회 교육과 1회 컨설팅을 통해 11월 시군의 연차별 시행계획 제출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시군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 수립 매뉴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경남연구원 이언상 미래전략실 미래전략기획팀장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시 주의사항 ▲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향후 과제 등을 설명했다.
복지정책과 김맹숙 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해 도의 지원역할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시군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배양하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향후 경남도와 사회서비스원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하반기 컨설팅을 시행해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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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