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콩닥 노래, 마음 따뜻 상담’ 청소년 거리 상담 버스킹, 프리마켓과 함께 열려

‘마음 콩닥 노래, 마음 따뜻 상담’  청소년 거리 상담 버스킹, 프리마켓과 함께 열려



-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거리상담·위기청소년 인식개선 활동

- 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16일 창원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과 함께 연합 거리 상담과 가정 밖 청소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9여 곳 29명이 참여했고, △청소년 상담․체험 부스 △뇌파·스트레스 검사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 스탠드 체험 △보호체계 밖 청소년 조사연구에 관한 설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에서는 △동백장 프리마켓 △라임트리팀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고,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일찍 발견하고, 공적 보호체계로 연계하기 위해 현장 지원 활동(패트롤 아웃리치)과 쉼터 유관기관 홍보, 가정 밖 위기·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거리상담 캠페인이 가정 밖·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데 기여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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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