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행정부지사,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근무자 격려, 선전 기원!
- 29일 배구 경기장과 종합운동장 상황실 찾아 선수와 근무자 격려
- 박명균 부지사, “이번 문화·경제·안전 체전은 여러분들이 땀 흘린 덕분” 격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열기로 가득 찬 김해시를 방문해 배구(김해문화체육관) 종목 경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상황실(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의지와 집념으로 신체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즐기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상황실 근무자들에게는 “이번 문화·경제·안전 체전은 여러분들이 땀 흘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애인 체전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상남도는 29개 종목에 총 801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해 종합대회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전기록을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대회 1일차(25일) 수영에서 장우영(경남장애인수영연맹) 선수가 자유영 200m(동호인부 S9)에서 종전 대회기록인 3:29.58을 깨고 2:36.75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에서는 여자 포환던지기 f34(선수부) 문수경(경남장애인육상연맹)이 작년에 개인이 세운 기록(3.42m)을 깨고, 3.83m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경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 2일차(26일) 사격에서 문애경, 이희정, 김영배, 박명순이 혼성 25m 권총 P3 단체전 SH1(선수부) 금메달을 획득해 3년 연속 메달을 지켰으며, 대회 3일차(27일) 조정 남자 수상 개인전 1,000m PR2(선수부)에서 임상훈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남선수단은 선전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대회 5일 차인 29일(13시 현재) 금 44개, 은 63개, 동 66개 총 173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목표인 종합 3위를 향해 순항 중이며, 남은 경기에서도 경남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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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