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인 한마음 대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결의 대회
- 경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급증으로 농가 책임 방역 중요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1시 MBC컨벤션센터(진주 소재)에서 제11회 경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맞아 한돈농가와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돼지농가에서는 4개 시도 18개 시군 47건, 야생멧돼지에서 5개 시도 42개 시군 4,170건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경남 인접 지역까지 남하하여 양돈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 ASF 발생지역 돼지 생축 등 반·출입 금지 조치 ▴양돈농장 방역시설 의무설치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 ▴도 접경지 산악지역 소재 양돈농가 차단방역 강화 등을 통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한돈인 모두 한마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결의를 통해 경남지역을 ASF 청정지역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기본 방역 수칙인 ‘장화 갈아 신기’와 ‘입산 활동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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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