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에 할인 혜택까지! 경남도, 2025년 환경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친환경 소비에 할인 혜택까지!

경남도, 2025년 환경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 2월 10일, 올해 첫 환경사랑상품권 2억 1천만 원 발행

- 다회용기 사용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사랑상품권 발행 시기를 앞당겨 2025년도에는 2월, 4월, 6월, 8월 총 4회에 걸쳐 총 9억 1천만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하 환경사랑상품권)은 2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이하여 2억 1천만 원이 발행된다.

* 1회용품 없는 날(10일): 숫자 ‘1’은 1회용품, 숫자 ‘0’은 없음을 의미함



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초록매장에서 일회용기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활용 포장 주문할 때 사용 가능하다.



경남도는 '22년 전국 최초로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22년) 32억 5천만 원 ▵('23년) 12억 3천만 원 ▵('24년) 9억 1천만 원의 환경사랑상품권을 전량 판매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도민들이 환경사랑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1천여 개 초록매장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 누리집, 지맵(Z-MAP)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초록매장: 1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캠페인 동참하는 제로페이 가맹점



초록매장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커피(음료)전문점, 일반음식점, 제로웨이스트 샵으로 환경보호와 친환경 가치소비에 동참하고자 하는 경남도 내 매장 점주라면 누구든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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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