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무원 대상 2025년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인식교육 실시

- 도 및 시군 전 직원 대상 4기수(총 4개 강좌) 온라인 교육 운영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강 강화


경상남도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의 탄소중립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전 직원 대상 탄소중립 인식 온라인 교육(도 인재개발원 통합교육관리시스템)을 2월 12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증가 등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무원의 탄소중립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교육은 총 4기수, 4개 강좌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기후변화 및 현황(기상청 기상연구관 변영화)▴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생활(해맑음 대표 안명선) ▴탄소감축평가와 디지털 전환(SDX재단 온실가스감축사업 본부장 심현숙) ▴탄소중립을 향한 지방자치단체 정책 추진 강화 방안(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사업 추진시에 탄소중립 정책 실행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 또한 교육 효과를 평가하여 향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내용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생활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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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