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복지재단, ‘시민복지 증진의 복지시책 개발’ 연구

(재)창원복지재단, ‘시민복지 증진의 복지시책 개발’ 연구
창원시민 복지 체감 향상 기대

창원복지재단(이사장 홍재식)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 7건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는 창원시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시책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년 지역의 복지시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복지재단은 내외부 심의와 자문을 거쳐 올해 연구할 7건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창원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지원계획 수립 연구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창원시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창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감정노동 보호 지침서 ▲창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진행관리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조례에 근거해 진행되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지원계획 수립 연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중장기 시책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조사’는 만성질환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원을 돌보는 청(소)년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들 연구는 착수보고회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생활 속 드러나는 다양한 복지 과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개발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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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