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 2차 모집

- 4월 7일~1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981대 추가 모집
- 연간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 최대 10만 원 현금 지급


경상남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도의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모집대수는 총 6,719대로 1차 모집기간(3.17.~3.27.) 5,738대가 신청하였고, 이번 2차 모집은 잔여 대수인 981대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별 모집 대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 시군별 모집 대수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한 도내 소유주로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가능하고 실제 운행자와 차 소유주가 일치해야 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참여 방법으로는 먼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참여 신청 후 전송되는 문자 주소를 통해 자동차 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최종 승인 처리된다.

이선호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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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