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지적발달장애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선발
지난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수영 3관왕 차지
경남 최초의 지적발달장애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손지원.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경남 최초의 지적발달장애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김해에서 배출됐다. 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 소속 손지원(18) 선수다.
김해은혜학교 학생인 손지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경남 대표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선발됐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개인종목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앞서 2022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자유형·50m·100m·계영 1위, 2023년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유형·200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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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