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배둔리에 사과가 ‘주렁주렁’ [회화면]



고성군 회화면(면장 정상호) 배둔리에 올가을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회화면은 그동안 벼농사 중심의 농업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기후 여건 변화와 재배 기술 향상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사과, 배 등 과수 재배가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특히 배둔리 지역에서는 면민이 정성껏 가꾼 사과가 당도가 높고 색깔이 곱게 물들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회화면에서도 품질 좋은 사과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이 면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다양한 농산물 재배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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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