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쉼으로 건강한 일상 회복”
경남도,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치유캠프 운영
- 8월 5~12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서 7박 8일 기숙형 캠프 운영
- 경남도의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전담상담사 배치사업의 일환
-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7박 8일간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2026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담상담사 배치 및 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만 13~18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일상생활과 학업,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공동체 활동 ▲개인상담 ▲집단상담 ▲체육활동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은 디지털미디어를 벗어나 다양한 대안활동을 경험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배우게 된다. 특히 전문 상담을 통해 자신의 디지털미디어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은 단순히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건강한 일상과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치유캠프가 청소년 스스로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치유캠프는 매년 4월 실시하는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와 경남도의 사업 운영 지원, 경상남도교육청의 참가비 지원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추진돼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치유캠프는 지금까지 누적 3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전문 상담과 체험활동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e-경남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