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
경남도,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7일 진주실내체육관서 도내 어르신 등 3,000여 명 참석
- 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 등 19명 표창... 보청기 465대 기부 기관에 감사패
- 체조경연·한궁·실버가요대회 펼쳐져... 건강과 화합 다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제1부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박차봉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도내 시군 노인회 관계자와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실버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1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4년간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들을 위해 총 465대의 보청기를 무상 기부한 예일이비인후과(원장 마용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는 어르신 청각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이 식사와 여가, 소통을 함께하는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실버체육대회에서는 체조경연대회와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가 펼쳐졌다.
체조경연대회에는 지회별 1개 팀이 참가해 건강미와 활동성, 조화 등을 겨뤘으며, 한궁대회에는 20개 팀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실버가요대회에는 각 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남이 있기까지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며 가족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고 지역사회에서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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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