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문화회관 문화가 있는 날 ‘신촌블루스 골목길’ 공연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7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인 ‘신촌블루스 골목길’이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되어 있는 주간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나눔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촌블루스는 1988년 데뷔 앨범을 통해 한국적 정서가 짙은 블루스 음악을 선보였고 김현식, 이정선, 한영애 등 수많은 가수들이 함께 활동하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골목길’, ‘아쉬움’, ‘루씰’ 등 애창곡들을 탄생시키며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남아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촌블루스의 리더 엄인호와 함께 ‘나그네의 옛 이야기’ 곡을 시작으로 ‘그대없는 거리’, ‘거리에 서서’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TV드라마로 전 연령층에서 폭넓게 사랑받은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인 쌍문동 골목의 감동과 함께 ‘골목길’을 마지막 곡으로 장식하며 30년전 그 시절의 추억에 다시 한번 빠져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2021년 6월 21일부터 비대면으로 예매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culture.uiry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입장객 마스크 착용하기 및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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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