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수도 분야 점검

함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수도 분야 점검



함안군은 우수기를 앞두고 하수도 시설물과 하수도정비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여름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개조 6명을 편성하여 관내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하수박스나 하수관로 내 유수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관통 시설물·토사 퇴적 여부와 균열·누수 등 훼손 여부, 펌프 작동상태 확인, 맨홀 및 빗물받이 파손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현재 시공 중인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정비 공사장에 대하여도 사업장 내 배수시설 정비 상태와 방재장비 확보 여부, 절․성토면 관리상태, 가설 울타리, 방진막 등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우기가 오기 전에 전체적인 하수도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쳐 보수, 교체, 준설이 필요한 부분을 미리 파악하여 사전 조치로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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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