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의 역할과 방향’ 세미나 개최

경남연구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의 역할과 방향’ 세미나 개최



-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관련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가 가져야 할 역할과 방향 논의해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은 25일 본원 4층 남명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의 역할과 방향’과 관련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경남연구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맺은 업무협약 중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는 송기욱 경남연구원 연구전략실장이 ‘부·울·경 광역철도망과 지역서비스 균형’을, 오동익 ㈜티랩 교통정책연구소 박사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종합토론에는 정헌영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임광균 송원대 철도경영학과 교수, 박정수 동양대 철도운전제어학과 교수,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 박사, 신강원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 전상민 창원시정연구원 박사, 박성준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이 가진 광역철도망 서비스의 부족과 향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철도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홍재우 경남연구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수도권 철도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이 같은 세미나가 지속해서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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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