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서 최고 등급 ‘우수’
- 종합점수 97점, 광역시도 평균 85.3점보다 11.7점 높아
- 정책 수립 활용도 높은 주제 발굴, 데이터 활용 노력 등 좋은 평가
- 경남도, 과학적 행정서비스 정착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광역자치단체 평균인 85.3점보다 11.7점 높은 97점을 받았다.
경남도는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에서 정책 수립에 활용도가 높은 분석 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및 공유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추진을 목표로 2021년부터 도입된 평가다. 행정·공공기관 679곳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한 우리 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공유, 문화확산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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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