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팀”, 서로가 안전을 지킵니다

- 도 소방본부, 구급대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생명지킴이팀 운영
- 공동주택 등에 보유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 초기 생존률 향상을 도모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팀, 서로가 안전을 지킵니다



- 도 소방본부, 구급대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생명지킴이팀 운영
- 공동주택 등에 보유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 초기 생존률 향상을 도모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급대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생명지킴이팀”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팀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및 마을단위로 설치되며 응급처치 관련 자격 소지자 및 참여 희망주민 4~6인을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임무는 119구급대 도착 전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로 심장정지환자의 생존률을 향상하고자 한다.



운영 방식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수보요원이 심장정지 관련 신고를 접수하면 119구급대원 출동지령과 동시에 신고지역 주위에 거주하는 생명지킴이팀에게 협업대응시스템(앱) 또는 문자 메시지로 협업을 요청하는 형식이다.



생명지킴이팀은 공동주택 46개소, 마을단위 54개소 등 100개 팀이 구성되었으며 참여인원은 492명에 이른다. 도 소방본부는 통영소방서 등 인근 관활의 16개 팀을 시범운영 한 후 오는 8월부터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생명지킴이팀의 운영으로 신고자와 119구급대원 간 생명의 고리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참여해 주신 도민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생명지킴이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모의 출동훈련 등을 실시하여 정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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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