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시 이어지다.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당신의 새로운 시작’ 여덟번째 -
- 집단상담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다 -
-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신감 쌓고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

광도면,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시 이어지다.


-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당신의 새로운 시작’ 여덟번째 -
- 집단상담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다 -
-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신감 쌓고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익진, 박금석)에서는 지난 6월 29일(화)~30일(수) 이틀간에 걸쳐 2021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당신의 새로운 시작’마지막 수업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8명의 참여자들은 광도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직접 서로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이채원 강사(다온 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집단 상담을 시작했다.

연령대가 40대~50대 중후반임을 고려하여 그림카드를 활용한 ‘토닥토닥 행복나무 키우기’로 친근하고 쉽게 접근했다.

1일차에는 ‘거울아 거울아 나는 어떤 사람이니’라는 소주제로 나의 기질과 행동패턴을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졌고, 2일차에는 ‘기억의 진열장 꾸미기’라는 소주제로 9분할 성격유형 중 나의 유형을 알아본 후 행복나무를 꾸몄다.

참여자 민○○(49세)는“평소 서로의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종이에 써서 바꿔
보면서 감정을 나누다보니 어떤 때보다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민관에서 많이 신경써준 것을 알고 있고 힘을 많이 받았으며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그동안 수업에 참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오늘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다. 상담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부정적 감정을 마냥 억누르는 게 상책이 아니다. 오늘로 ‘당신의 새로운 시작’은 대장정의 막을 내리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기에 가슴 벅차게 여러분들의 새롭고 힘찬 앞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하반기 특화사업으로‘슬기로운 방학생활”, “우리가족 행복화분 키우기”등을 준비하고 있으며‘희망플러스 나눔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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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