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 이미용·수지침 재능기부

하동군새마을부녀회, 이미용·수지침 재능기부경남도새마을회와 연계 금남면 덕오마을 어르신 60명에 이미용·수지침 봉사

하동군새마을부녀회, 이미용·수지침 재능기부

하동군새마을부녀회, 이미용·수지침 재능기부경남도새마을회와 연계 금남면 덕오마을 어르신 60명에 이미용·수지침 봉사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부녀회장 한정여)와 연계해 지난 8일 ‘찾아가는 이미용·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동군 금남면 덕오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남도새마을회 이미용봉사대와 수지침봉사대원 등 20여명은 이날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30명에게 파마와 커트, 30명에게 수지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두 60명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미용 봉사대원들은 세심하게 파마를 말고 커트를 해드려 서비스를 받은 할머님들이 흡족해 했으며, 수지침 봉사대원들은 신중하게 수지침을 놔드리며 건강관리를 위한 꼼꼼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어르신들이 대원들의 친절에 감동했다.

그리고 이날 금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양명숙) 회원 10여 명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등 행사를 마치는 오후 4시까지 최선을 다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친자식보다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미연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현장에는 윤상기 군수가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안화영 경남도새마을회 회장, 한정여 경남도새마을부녀 회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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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