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함안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실시

2021 함안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실시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 폭염, 폭우 등 위험요인이 증가는 여름철 대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기간은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중점발굴대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및 보장 중지자, 창고,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생계곤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유기․방임 위기의 아동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해당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하여 10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함안愛 희망발굴단) 중심으로 현장밀착 발굴을 실시하며, 보건소,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주민들의 관심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아라톡톡)운영, 리플릿 배부,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심층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께 찾아주세요!! 안심하고 함께 살 수 있는 함안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군민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를 발굴한다면 함안군에 더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절기 폭염과 폭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이를 외면하지 말고 함안군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이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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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