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저녁 집중호우로 산사태를 우려하여 동읍 봉산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찾아 위로했다.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를 우려하여 대피한 봉산마을 주민 위로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저녁 집중호우로 산사태를 우려하여 동읍 봉산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찾아 위로했다.
지난 7. 3. ~ 7. 7.까지 창원시에는 315.7mm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려 지반이 약화되어 혹시나 생길지 모를 재난에 대비하는 상황에서 특히, 동읍 봉산마을은 야산의 법면 일부가 무너지고 다량의 토사 유출로 산사태 위험이 있어 창원시의 권고로 인근 주민 16명은 7일 오후부터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였다.
봉산마을회관을 방문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긴급하게 대피한 주민들에게 긴급구호물품(담요, 생수,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였으며, 조속히 집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산사태라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많이 당황하고 불안했을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창원시가 되겠다.”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여 5월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주말부터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매일 전 부서 사전예찰 활동 및 현장점검 실시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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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