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소비촉진·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일환, 5월 6일 개설 후 7월8일까지 2개월 간 운영
함양군은 8일 오후 우리쌀 소비촉진과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추진한 ‘떡 제조기능사 교육’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 지역 쌀을 이용한 떡 음식먹거리 상품 개발을 위한 떡 제조 전문인력 양성과 ‘떡 제조기능사’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지난 5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떡류 재료의 영양학적 특성 △떡류 제조과정 및 포장방법 △떡 제조 실기 시연과 모의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해 신설한 국가기술자격증인 ‘떡 제조기능사’필기시험에서 교육생의 80%가 합격하면서 8월에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따른 자격증 취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서춘수 군수는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떡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함양군에 새로운 떡 먹거리를 개발하여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떡 특산물을 생산하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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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