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조기기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사용 인식 개선을 위해 2021년 보조기기 사진·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조기기란 장애인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보완하고 일상 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기계·기구·장비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중앙 및 16개 지역보조기기센터를 통해 보조기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보조기기센터를 운영하는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 등에 필요한 보조기기 정책 홍보의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보조기기 공모전을 주관해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2021년 보조기기 사진·UCC 공모전 제목은 '이해쏙쏙 희망쑥쑥'이다.
공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보조기기 사용자 인식개선 ▲보조기기 이해 및 선택 관련 등 보조기기와 관련된 자유 주제를 선택해 사진,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9월30일이다. 접수방법은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 전체공개로 올리고 해당 인터넷 주소를 접수화면에 기재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심사 위원의 심사와 국민 심사 위원의 온라인 투표를 합해 보건복지부 장관상(10명·팀), 국립재활원장상(20명·팀) 총 30명·팀을 선정한다.
결과 발표는 10월 중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 개별연락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책, 영상 등으로 제작해 보조기기 인식 개선 및 사용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전시 캠페인 등에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범석 국립재활원장은 "보조기기 사진·UCC 공모전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생활 속 보조기기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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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