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노숙인시설 방역 및 폭염 현장점검(8.5.)

권덕철 장관, 노숙인시설 방역 및 폭염 현장점검(8.5.)

-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방문 -
- 방역 관리 철저 당부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순찰 중요성 강조 -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5일(목) 10시에 서울역 앞에 있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 현황과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노숙인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권덕철 장관은 먼저 종합지원센터 허용구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내 방역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 내 사업장의 방역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였다.

○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는 거리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노숙인 상담소, 위기대응 콜, 응급구호 등의 사업을 수행하므로 외부 이용자(일 평균 182명)들에 대한 방역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하였다.

□ 이어서 시설 내 무더위 쉼터 운영현황과 서울역 일대 노숙인에 대한 폭염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 폭염 속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의 불편사항 등을 세심히 살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폭염 대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였다.

○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는 특히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부담으로 무더위 쉼터 이용을 꺼리는 노숙인도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것처럼 지속적으로 방역 관리와 폭염 대비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방역 관리 및 폭염 대책에 대한 의견과 함께 ‘노숙인’ 정책의 최일선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들려주신 다양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현장점검 개요
2.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부속)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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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