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와 휴식공간 확보! 동시에 해결!”

동읍 용잠리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난 해소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하루하루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주민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동읍 용잠리 일원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동읍 용잠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주차난 심화 지역에서의 해소에 따른 기쁨을 함께 누렸다. 특히 혼잡한 일상에서 해방되었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주차장 완공을 바랬던 사람들도 바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었다.

동읍 용잠리 공영주차장은 200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주차장 조성을 위해 ▲ 2014년 국유지 매각 임대 협의에 이어 ▲2015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주민 반대 의견이 생겨 사업이 중단되었고, 해당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점점 심화되어 갔다.

이후 2018년, 마을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조성 요청으로 시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여 면적 2,900㎡ 공간에 주차장 69면, 주민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정자)을 설치하여 주차기능과 연계된 주민 여가시설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7년간 달려온 마라톤이 종지부를 찍은 뜻깊은 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더 살기좋은 동읍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