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청사, 정원 속 ‘봄’을 노래하다


경남도 서부청사, 정원 속 ‘봄’을 노래하다



- 오는 13일 낮 12시, 서부청사 정원 위 따스한 봄볕 아래 음악과 함께

-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공연기회 제공과 재능기부 문화 확산



4월 13일(목) 낮 12시부터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시 소재) 정원에서 지역청년예술인 씽아(SING-A)보컬팀을 초청하여 ‘정원 속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할 씽아(SING-A)보컬팀의 대표 김종호씨는 ‘인생극장 정동원편’에 보컬트레이닝 선생님으로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으며, 수도권에 비해 음악적 인프라가 열악한 경남지역에서 다수의 뮤지션 양성을 목표로 하여 보컬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청년예술인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40여 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은 지역청년예술인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과 청사 내방객 및 직원 그리고 인재개발원 교육생 등에게 잠시나마 실내공간에서 벗어나 상춘취락의 시간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버스킹 뿐만 아니라 서부청사 1층 로비에는 지역청년작가 송혜미 작가의 추상화 작품이 지난 4월 1일부터 전시되고 있어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으로 딱딱한 청사 이미지가 아닌 젊고 활기찬 서부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 “따스한 봄볕이 드는 정원에서 음악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서부청사를 방문해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고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