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진주시 장애인 파크골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 장애인·비장애인 120여 명 참가 -

2021년 진주시 장애인 파크골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성료

- 장애인·비장애인 120여 명 참가 -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지난 17일 금산 와룡지구 파크골프 임시구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1년 진주시 장애인 파크골프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과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회가 진행됐고 개인전에서는 장애인 34명과 비장애인 34명 등 총 68명이 참가했다. 어울림전에서는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7팀이 참가해 약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회를 가졌다.

경기 결과 개인전 장애인 부문 1위는 백상철 씨가 수상했고 비장애인 부문에는 허채수 씨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어울림전 1위에는 김정화, 한옥자, 이광호, 김근우 씨가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발달 장애인 참가자인 김대근, 현광용, 김대용, 한상윤 씨에게는 특별상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김재규 상임부회장은 “진주시장애인골프협회와 진주시파크골프 협회의 도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의 기틀을 마련했고 장애인식 개선에 한발 더 다가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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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