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 기울여

- 통합학교 학교장 및 원장 연수 실시 -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 기울여
- 통합학교 학교장 및 원장 연수 실시 -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석희)은 11월 19일 금요일 도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학교장 및 원장 258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및 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총 4기로 기획하여 운영된 「통합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및 원장 연수」중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연수로 올 한해 총 928명의 학교장 및 원장이 통합교육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이수하였다.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인의 요구에 따라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2021년 도내 통합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76%인 5,350여명의 학생이 특수학급 및 일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통합교육의 비중과 요구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는 통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 및 원장, 교감 및 원감, 행정직원,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집합과 실시간온라인연수를 동시에 실시하는 혼합연수로 운영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가수 더블라인드의 멤버인 이현학 강사와 함께 장애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공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국립특수교육원 이한우 원장이 알기 쉬운 특수교육 정책 및 통합교육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강의하였다.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이석희 원장은 “다양성을 인정받는 통합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통합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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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