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은광학교 『제15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슐런」 종목을 휩쓸다.

의령은광학교 『제15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슐런」 종목을 휩쓸다.


『제15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비대면경기-온라인 진행으로 개최된 「슐런」종목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

의령은광학교(교장 시옥순)는 지난 9월13부터 14일까지 비대면경기-온라인 진행으로 개최된(경남사회복지센터) 『제15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슐런」 종목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 개인전에서 김혜언 선수가 금메달, 남자개인전에서는 유태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여자단체전에서 김혜언, 서민지, 황송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혼성단체전에서는 김혜언, 유태한, 서민지, 황송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각 선수가 여러 종목에서 각각 3관왕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3관왕을 달성한 김혜언 선수는 “2019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되지 않아서 올해 더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서민지 선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여 슐박(슐런보드)을 집에 설치하여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기뻐하였다.

의령은광학교 시옥순 교장은 “선수단과 코치 및 감독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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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