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 및 교육 시행
최우수 봉림휴먼시아 2단지, 자은 에일린의 뜰, 방상록아파트 선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창원 생활폐기물재활용처리 종합단지에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 평가 결과 선정된 20개 공동주택에 대하여 시상 및 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된 경진대회의 결과, 최우수 3개소, 우수 7개소, 장려 10개소의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최우수 공동주택에 의창구 봉림휴먼시아 2단지, 진해구 자은 에일린의 뜰, 마산합포구 교방상록아파트가 뽑혔다.
우수에는 감계힐스테이트 3차, 한일타운 2차, 숲속마을 주공그린빌 4단지, 석동LH, 현동중흥S클래스프라디움2차, 자은 센트럴빌리지, 한우리2차아파트, 장려에는 풍호주공, 봉림휴먼시아1단지, 엔에이치에프창원대산1단지, 산호베스티움, 삼성타운, 자은3LH천년나무, 장천대동다숲, 창원도계휴먼시아, 녹산2차부영, 대방개나리1차아파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명패와 인센티브로 최우수 180만원, 우수 80만원, 장려 4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가 제공되었으며, 시상이 끝난 후에는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재활용 홍보관을 둘러보고 투명 페트병 파쇄기를 체험하는 등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이슈화되면서 기존에 개최해 오던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대신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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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