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협약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3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화여대는 올해 설립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의 식품 서비스 부문에 장애인 근로자 23명, 클리닝 서비스 부분에 장애인 근로자 26명을 고용하게 된다. 이들 서비스는 각각 오는 5월과 7월에 개시된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여대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라며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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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