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맞돌봄·맞살림 실천하는 창원짝꿍아빠단 2기 모집

함께 일하고 돌봄을 실천하는 창원짝꿍아빠들 모여

창원시, 맞돌봄·맞살림 실천하는 창원짝꿍아빠단 2기 모집

함께 일하고 돌봄을 실천하는 창원짝꿍아빠들 모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함께 일하고, 아이를 함께 돌볼 ‘창원짝꿍아빠단’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필수인 저출산 시대, 여성에 비해 가사·육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아빠에게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지지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창원짝꿍아빠단’을 모집한다.

‘창원짝꿍아빠단’은 부모 교육과, 정기적인 온라인 모임을 통해 멘토와 아빠들 간 육아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매달 2회 미션수행으로, 아이와 유대감을 쌓고 돌봄과 양육이 아빠의 당연한 권리이자 행복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로 인해 맞살림·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21일 ~ 29일 ▲모집대상 : 미취학(2016년생 이하) 자녀를 둔 아빠 ▲선정인원 : 50명(자녀의 연령이 많은 순 우선 선정) ▲활동기간: 4월~10월 ▲주요 내용: 부모교육, 체험활동, 온라인 만남, 미션수행, 발대식 등을 함께한다.
* 대상자 모집: 창원시청 홈페이지 → 시민참여 → 모집 신청 접수 코너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짝꿍아빠단 활동을 통해 50명의 아빠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가정에는 부부 공동육아가 정착되고, 사회적으로는 맞살림·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데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출산양육친화 정책을 마련하여 아이 키워 보고 싶은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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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