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자산동 청운어린이집, 세계환경의 날 기념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 펼쳐

마산합포구 자산동 청운어린이집, 세계환경의 날 기념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 펼쳐

세계환경의 날 기념 청운어린이집 환경보호 활동-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예쁘다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영)는 청운어린이집(원장 조복녀)이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자산동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날 청운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자산동 공원 및 주택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피켓 홍보를 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운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조복녀 원장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직접 쓰레기를 주워도 보고, 빈 우유팩과 페트병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설명도 듣고 오늘은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하루였다”며 “아이들의 가슴 속에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작은 씨앗을 심어 준 것 같아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자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이 환경을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그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아이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작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어린이집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성금 기탁, 저소득 어르신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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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