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제77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실시

- 사화공원 청단풍 묘목 , 벚나무 430주 식재 녹지공간 재탄생 -

의창구, 제77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실시

- 사화공원 청단풍 묘목 , 벚나무 430주 식재 녹지공간 재탄생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지난 22일 사화공원 일원에서 권경만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기간제 노동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7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지는 사화공원 원흥사 인근으로, 무분별한 불법경작 등으로 훼손된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청단풍 묘목 400주, 벚나무 30주 총 430본의 수목을 식재하여 도시숲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시는 훼손된 도시공원의 미관 개선과 환경 회복에 시민들이 동참함으로써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중요성을 공감하고, 식재지 인근 조성된 주민 쉼터와더불어 건강한 녹지 공간,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민 산림농정과장은 “기상이변으로 나무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즘,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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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