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연중 점검 실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연중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음식점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위생관리와 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 중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72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보관•사용여부 ▲식재료 보관 냉장•냉동 등 온도관리 등 적정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배달음식의 이물신고(머리카락 등)가 급증하고 있어 위생모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희순 문화위생과장은 “ 김밥, 피자, 보쌈, 족발 등 다소비 배달음식에 대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이 협력하여 연중 점검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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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