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아름다운가게 마산합포점에서 열린 아름다운행사에서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관계자,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성희 기자
아름다운가게-경남여성장애인연대 나눔행사
경남여성장애인연대와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가 손을 잡고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24일 열었다. 아름다운가게 마산합포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여성장애인연대가 기부한 물품 판매 수익금을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에 지원한다.
김지수 아름다운가게 간사는 "경남여성장애인연대는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가 당시 대우백화점 마산점에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던 곳"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혜정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여성장애인이라고 하면 도움, 보조받는 존재라고 인식한다. 하지만 여성장애인이 모여 조그마한 일이라도 나눠서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은주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장은 "지난해에는 지원을 받아 시민독서대학을 열었다. 올해는 도서관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더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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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