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청사 내 ‘잘생긴 합포’ 도시 브랜딩 홍보물 설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명종)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마산합포구, 청사 내 ‘잘생긴 합포’ 도시 브랜딩 홍보물 설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명종)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마산합포구는 24일 민원인이 많이 드나드는 청사 2층(정문) 벽면에 구(區)의 전경을 담은 ‘잘생긴 합포’ 대형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홍보물은 가로 4m, 세로 2m 크기에 푸른 하늘을 주배경으로 무학산과 마산만 사이에 자리한 시가지 모습과 최근 개장한 3·15해양누리공원, 미래 구의 랜드마크가 될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예정지를 모두 담고 있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홍보물이 기존에 구가 가지고 있던 오래된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활기찬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젊은 도시 리브랜딩’의 일환이며, 이는 중앙에 위치한 ‘잘생긴 합포’ 문구에 잘 함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홍보물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460여 마산합포구 직원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계속해서 쇄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박명종 구청장이 취임하며 한해 구정 목표를 ‘창원 대전환의 서막, 주인공은 마산합포구’로 정하고, 이를 위해 앞서 밝힌 ‘젊은 도시 리브랜딩’과 함께 ‘초격차 물길 열기’ 프로젝트에 전 직원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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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