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봄철 미세먼지 저감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실시
미세먼지로 지친 봄철, 자동차 무상점검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공기생활권 확보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5일 10시부터 14시까지 의창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의 일환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휘발유사용차량과 LPG사용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 경유 사용차량은 매연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검사 차량 중 기준 초과 차량은 없었다.
금일 점검은 경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협력하여 봄철 꽃가루의 다량 발생으로 소모되기 쉬운 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엔진 누유상태,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비 상담도 함께 실시하였다.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꽃가루 등 대기 중 미세먼지가 점차 증가하는 4월, 소홀하기 쉬운 차량의 배출가스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출가스 무상점검은 혹서기 및 혹한기(7.8월, 12~2월)을 제외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다음 점검은 5월 10일에 구청 주차장에서 ㈜현대자동차 창원유니시티지점 점검팀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